바람부는 제주입니다~~ > 자유게시판

우기철인 이곳에 비와 바람이 우리를 환대해 줍니다^^
생애 처음 겪는.... 상당한 바람을 체감합니다.

제주에는 잡신들이 소풍을 하는 신구간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때 결혼이나 못 박는일 그리고 집을 구해 이사를 가기에
현재는 집을 구하기가 별따기라고 합니다.
 
감사하게도 남편의 큰 누님이 이곳에 사셔서
6개월간 머물 집을 구해 주셔서 임시 거처로 삼게 되었습니다.(이곳은 사글세 제도입니다)
집에 습기가 많습니다. 제주의 집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합니다. 

이곳은 헝가리 보다는 저렴하지만 육지보다는 물가가 상당합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생선들을 접할 수 있어서
부산 아지매의 정서를 풀어 준답니다.
 
선교사가 본국으로 오게 되면 찬밥^^ 신세라고 우스개소리를
현재 자꾸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전단 본국선교사로서 3년간을 그리고 이후에도
자비량 선교사로 제주에서 계속해서 선교사들 교육이나
열방대학에서 가르치는 사역을 할 것입니다. 

기도하기는 6개월 이내에 이사할 거처를 찾아야 한답니다.
위해서 기도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도 함께 한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곳까지 이르렀습니다.
기도와 관심을 더 부어주시길 요청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의 연락처입니다.
  kT 070 - 4150 - 6754 (집 전화입니다)

생각나실 때 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8월 부터 시작될 새로운 사역을 위해

2. 재정의 후원자들이 일어나도록

3. 6개월 이내 이사할 집을 찾도록(겨울 이전에 입주토록)

4. 필요한 집기들을 채우시도록

5.두 아들의 학업을 위해(건강과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