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사님 가족과의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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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야 작성일 10-06-24 20:15 조회 12,088회 댓글 3건본문
여전히 기차를 좋아하는 진석이 기차옷을 입고 달려 왔습니다.
이쁜 파마를 한 예본과 예니 역시..... 달려와 안겼습니다.
훌쩍 자란 녀석들 보니... 이쁘고 내내 사랑스러웠습니다.
헝가리 냄새가 벌써 빠져나간 공주들을 보니 더 이뻤습니다.
고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친지들도 환영하였겠지만 모기들도 아가들을 환영하여서
얼굴과 팔 다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물파스를 들고 다니시는 사모님 역시...
고국의 물이 좋은지.... 이쁜 미모가 제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헝가리의 기후와 음식으로 힘들게 사시다가
모든 정서도 풀리고 해서인지
선교지에 사는 것 자체가 선교다 라는 말을 공감합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 잠시 오후에 온 가족들이 함께 남대문시장까지 걸어 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하고 물건들도 사고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네요.
몸은 이곳에 계셔도 성도를 향한 마음은 헝거리에 계신 두분을 보며
가슴이 저려 옵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며
귀한 시간을 지내시다가 들어가시기를 기도합니다.
목사님 가정과의 만남...
참으로 기뻤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댓글목록
blue님의 댓글
blue
작성일
윤 목사님께서 글 올려 주시니 정 목사님 내외분의 바쁜일정이 눈에 그려지네요.
한국은 무척 덮다고 하던데 역시 모기가 극성을 부리네요.
내일이 주일이네요. 아`` 한국은 오늘 이군요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함께 예배드려요 비록 각자
있는 곳은 다르지만...
이번 주일은 점심메뉴로 오징어덮밥을 할 예정이랍니다 후후후
윤 목사님 드시고 싶으시죠? ㅋㅋㅋ
잊지 않고 글 남겨 주시니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모기조심 하시구요
시야님의 댓글
시야
작성일
고 집사님~~
여전히 맛있는 것으로 손끝의 봉사가 있으시군요.
집사님의 섬김(하스피탈리티)...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건강과 복이 가정과 길박사님의 삶에 넘치시기 축복합니다.
희수와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길 또 축복합니다.
흠~~ 저희가 있을때는 오징어 덮밥을 해 먹어보질 못했는데^^
먹고 싶군요^^
맛있는 2년된 묵은지와 삽겹살.... 두고 두고 기억할께요...
희수랑 문법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호호
헝가리 지키미로 계시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노르마파도 잘 있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jeja님의 댓글
jeja
작성일
복되고 아름다운 만남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귀한 목사님과 성도님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르고 기쁩니다.
그립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분 한 분을 축복하시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203, 203A, 212, 906